특검, 정호성·김종 소환 조사 관련 브리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파문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나와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오늘은 김종 전 차관이 이틀째 소환됐고,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비서관도 특검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례 브리핑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2016년 12월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관련입니다. 특검은 어제 최순실과 김종을 소환하여 특검수사 대상에 관하여 추가 조사를 하였고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으로 소환하여 청와대 근무시 관련된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하여 기존 공소사실 이외에 특검 수사대상에 해당하는 의혹에 관하여 조사할 예정이며 김종을 재소환하여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한국경제의 배정철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내로 기업 총수들 소환할 예정 있으십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습니다.

[기자]
그러면 기업 총수들이 지금 출국금지 당한 상태로 경영상 차질을 빚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빨리 마무리할 생각은 없으신 그겁니까?

[이규철 / 특별검사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습니다.

[기자]
연합뉴스TV 김민혜라고 하는데요. 정호성 전 비서관의 의혹에 대해서 조사한다는 얘기는 그전에 문건유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사가 됐기 때문에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보시는 건지 우선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지가 궁금한데요.

[이규철 / 특별검사보]
정호성 전 비서관에 관해서는 이미 검찰에서 조사를 해서 47개의 문건을 유출한 것으로 인정이 돼서 기소가 되었습니다. 저희 특검에서는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서 혹시 추가로 더 문건을 유출한 것이 있는 것인지도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특검 수사 대상에 보면 정호성 비서관이 알고 있거나 혹시 추가로 다른 범죄에 개입돼 있다고 볼 의혹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이번 추가조사에서 확인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 황경주라고 하는데요. 조 대위는 관련된 의혹이 세월호 7시간 하나밖에 없는데 새벽까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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