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세월호 참사 관련 광주지방검찰청 수사팀의 해경 상황실 서버 압수수색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국정 농단 사건 국회 청문회에서 당시 광주지검의 부장급 이상 간부와 통화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검찰과 해경이 현장에서 대치한 상황을 파악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재작년 6월 청와대와 해경의 통화 내역 등이 담긴 해경 서버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검찰 수사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우 전 수석은 또 세월호 참사 당시 김경일 해경 123 정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적용을 반대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며, 법리에 충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법무부 검찰국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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