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 40분쯤 서울 창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웃 주민들 2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침대와 책상 등 집기류와 집안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전열기를 켜둔 채 외출한 사이 침대와 이불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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