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편의점 택배 보관함에서 다른 사람 앞으로 온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서원구의 한 편의점 택배 보관함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80만 원 상당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택배 물건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해 의심을 피한 뒤 문이 잠기지 않은 보관함에서 택배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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