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오늘 비대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논입니다. 오늘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비대위원장에 누가 적합하냐 이것을 가지고 치열하게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이동우 YTN보도국 선임기자 나와 있는데 함께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먼저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이 새누리당이 오늘 분당의 갈림길에 서있다라고 평가하고 있는 의원총회인데요.
유승민 의원과 관련해서 유승민 의원이 비주류의 통합된 의견이냐 비주류에서 내놓는 비대위원장의 통합된 의견이냐 하는 것을 오늘 논의해 보자는 그런 자리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기자]
그렇죠. 조금 전에 정우택 원내대표가 얘기한 것처럼 비주류에서는 유승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을 한다고 하는데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왜 반드시 비대위원장이어야 되는지 비대위원장이 된다면 어떤 혁신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할 것인지 왜 전권을 달라고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표명해 달라는 것이고.
그래야만 거기에서 공감대가 형성돼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유승민 비대위원장을 밀 것인지 말 것인지 당내 의원들의 어떤 의견을 취합해서 본인이 결정하겠다 이런 얘기인데요.
그러니까 바꿔 말하면 정우택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만약에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에는 친박계 핵심에 대해서는 배제하겠다 이런 입장을 지금까지 유승민 의원이 피력해 왔기 때문에 결국 당내 갈등과 분열이 더 가속화되지 않겠느냐 그런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오늘 오전에 조금 전에 들으셨겠지만 새누리당 친박계 모임이 있습니다. 혁신과 통합을 위한 보수연합이라고요.
거기 정갑윤 의원이 이인제 전 의원 등과 함께 공동대표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혁신과 통합을 해체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혁신과 통합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친박, 비박도 아닌 원외 제3의 인물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런 의견을 밝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우택 원내대표 머릿속에도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김무성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비대위원장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그리고 제3의 인물이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예를 들면 당내 6인협의체에서 제안했던 김영호 전 국회의장이라든지 박관영 국회의장 그리고 조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011011908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