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실종 여대생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 / YTN (Yes! Top News)

2017-11-15 13

[앵커]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8일째 행방불명됐던 여대생이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곳은 행방불명 된 곳에서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선착장 근처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행방불명됐던 여대생이 발견됐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실종됐던 여대생 20살 이수현 씨가 발견된 시간은 오늘 오전 11시 15분쯤입니다.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한강경찰대가 물속을 수색하다가 발견한 겁니다.

실종된 지 8일만 이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 지 이틀만입니다.

발견된 곳은 이 씨의 마지막 행적이 포착된 한강공원 지하보도에서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이 씨의 몸에 외상이 없었고 신발을 신은 채 발견됐다며 실족사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4일 홍대입구역 근처 클럽에서 친구들과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후 당일 밤 11시 40분쯤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지만 행적은 묘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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