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필리핀 공해 상에서 압수한 미국 드론을 돌려주기로 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여 새로운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중국이 훔쳐갔던 드론을 돌려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냥 가져라"라고 올렸습니다.
드론 압수 사건이 발생한 뒤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의 드론을 도둑질해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돌려준다는 결정에 대해서도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양국이 이번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고 있는데, 미국이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과장해서 일의 해결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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