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A형 독감이 확산하면서 강원지역에서도 독감으로 인해 학생 470명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독감이 집단 발병하면서 강원지역 초·중·고교 81곳에서 학생 470명을 등교 중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역 내에서는 원주가 313명으로 가장 많고, 속초와 양양 40명, 홍천 37명, 춘천 27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간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독감에 걸린 경우 의사의 진단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이 인정되는 만큼 무리해서 학생을 학교에 보낼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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