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눈앞' 샤라포바, 시범 경기 패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내년 봄 징계 해제로 코트 복귀를 앞둔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시범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푸이그가 각도 깊은 서브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올 초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징계가 경감되면서 처음 단식 경기에 나선 샤라포바도, 강력한 포핸드로 응수합니다.

접전이 이어졌던 두 선수의 친선 게임은 푸이그의 2 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

내년 4월 코트 복귀를 앞둔 샤라포바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샤라포바 :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해 본 것이 얼마 만인지,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독일 축구 5부 리그에서는 보기 드문 양심 선언이 나왔습니다.

FC 보홀트가 두 골 차로 끌려가던 상황, 보홀트 선수가 상대 팀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지면서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합니다.

상대 팀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는 순간, 반칙을 당한 것처럼 보였던 보홀트의 공격수 무노즈는 심판을 찾아가 혼자서 넘어진 것이라고 고백했고, 결국 판정은 번복됐습니다.

감격한 상대팀 밤베르크의 한 선수는 무노즈의 뺨에 키스 세례까지 퍼부었고, 밤베르크는 결국 3 대 1로 이겼습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프로축구팀이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스페인과 중국 매체들은 허베이 화샤가 메시에게 연봉 1230억 원 등 5년 계약에 6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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