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5분쯤 경기 양주시 봉암리의 섬유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등 인근 소방서의 소방차 37여 대와 소방대원 8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모두 3개 동으로 면적이 3천 8백㎡에 달하고,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도 공장 부지 내에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한곳에 모여 야식을 먹다가 함께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은 차단했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는 해당 지역의 소방서만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이 어려울 때 발령하는 광역 1호가 발령됐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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