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적폐 청산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경제를 더욱 나쁘게 만든 게 이른바 '박근혜 리스크'라며,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이 조기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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