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새누리당 정유섭 위원님, 7분 심문하십시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정유섭 위원입니다. 차움의 차광렬 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차움이 2010년 개원하셨다고 했죠? 그리고 회원제고. 회원권이 1억 7000, 연회비가 450만 원 정도 되죠?
[차광렬 /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최순실 씨가 2006년부터 차움병원에 507회를 방문했고 293회 처방을 받았습니다. 최순득 씨는 158회 가서 방문해서 109회 주사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이분들 비회원이라고 하셨죠? 이거 회원보다 더 오신 거 아니에요?
[차광렬 /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아까 말씀드렸지만 우리 원장님이 계신데 통계를 되니까 비회원의 매출이 95% 니까.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비회원의 매출이 95% 인데 이분들이 비회원이 회원보다는 돈을 더 낼 거 아니에요, 어디든지. 그런데 이분들이 회원보다 훨씬 더 유리할 텐데 이분들이 왜 비회원을 했을까요? 회원보다 더 나은 대우가 있으니까 이분들이 비회원을 했을 것 아니에요?
이분들 돈 없는 것도 아닌데. 차병원에서 분명히 뭔가 특별대우를 해 주고 특혜를 해 주니까 비회원으로 하지 누가 이렇게 오백 몇 회 가는 사람이 비회원을 하겠습니까?
[차광렬 /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모르겠습니다. 목돈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회원하고 비회원하고 금액 차이는 어떻게 돼요?
[차광렬 /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비회원은 그냥 일반 환자, 병원이 똑같으니까 보험수가하고 감기 환자도 보고.
[정유섭 / 새누리당 의원]
금년 초에 차병원그룹 계열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문체부 등 6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차병원에서 했어요.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가 외국 환자 유치, 해외진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 계획을 밝혔는데 이게 차병원이 최근 언론에 밝힌 의료관광 수입확대를 위한 카자흐스탄, 몽골 등 원격진료 진출사업과 일맥상통합니다. 이건 우연의 일치입니까?
[차광렬 /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제가 이번에 들어와서 확인을 해 보니까 저희 차바이오컴플렉스에 오게 된 게 한국 바이오협회에서 세 군데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나와서 세 곳 중에서 어디가 좋은가 판단을 해서 저희가 보안 문제와 시설 문제가 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6121419014716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