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4차 청문회 ①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또한 대통령 안보실장이 세월호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모르는 등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음은 물론 유리창을 깨서라도 아이들을 구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사실이 아니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진실도 밝혀냈습니다.

무엇보다 헌정 사상 유례 없는 국정농단의 장본인인 최순실이 위증을 종용함으로써 진실을 은폐하고자 시도한 충격적인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증인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설상가상으로 핵심증인들이 출석 자체를 회피하는 와중에도 실체적 진실 파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고 계시는 모든 위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청문회는 즉 청와대에서 근무한 전현직 고위 공무원 및 전 현직 언론인 또 전현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현직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기관을 통한 최순실 예산 지원 의혹, 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정유라 입학 비리 및 학점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개최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잘 이해하시어 내실 있는 국정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출석하신 증인 여러분께서도 사실에 근거한 충실한 답변을 통해 위원님들의 심문에 성실하게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오늘 출석하신 증인 중에 일부는 최순실 등으로부터 압력을 받거나 또는 개인의 이익을 위하여 협조함으로써 국정농단 사태에 일조한 데 대해 국민 앞에서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며 그 반성은 우리 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으로써 실천돼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청문회 출석 대상 증인은 30인, 참고인은 3인으로 증인 등 명단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 국정조사 과정이 지상파 방송인 MBC 등을 통하여 생중계되며 국회방송과 인터넷방송 팩트TV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석 대상 증인 30인 중 현재 청문회장에 출석한 증인은 15인입니다. 박관천 등 10인의 증인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아니하였고 정윤회 등 5인의 증인은 불출석사유서도 제출하지 않고 무단 불출석을 한 상태입니다.

불출석사유를 보면 재판 또는 수사 중이거나 건강상의 이유 또는 개인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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