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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안종범 수석 보호하려는 게 최순실 입장"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직접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빡빡한 일정 소화하고 계신데 저희가 잠깐의 점심시간마저 빼앗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
아직 점심을 못 먹었습니다.

[앵커]
죄송하기도 한데요. 어제, 오늘 청문회에서 최순실 씨의 전화통화 내용 육성을 공개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게 최순실 씨가 언제 누구와 통화하는 건지 저희가 여쭤봐도 될까요?

[인터뷰]
날짜는 10월 27일이고요. 통화한 사람은 재단 관계자인데요. 그분의 이름을 제가 밝혀도 되는지는 제가 그분하고 오늘 오후에 통화를 한 다음에 허락을 받고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날짜는 10월 27일. 그러니까 최순실 씨 귀국 전이고요. 재단 관계자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추정되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박영선 의원이 공개하기 전까지는 저희가 얘기를 안 하는 게 예의일 것 같아서요.

오늘 공개된 녹취 내용을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이게 해석이 좀 필요해서요.

먼저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발언을 왜 못 막았나 이런 내용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정 전 사무총장의 검찰 진술을 막아라 이렇게 지시하는 걸로 봐도 될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당연히 그걸 막았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뜻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현식 사무총장의 발언을 막으려고 정동춘 이사장하고 또 다른 김 이사님하고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정 사무총장이 나는 검찰에 가서 사실대로 다 얘기하겠다. 그런데 그 사실대로 얘기한 부분이 최순실 씨가 시켜서 박헌영이라는 그 사람이 기획을 해서 SK에 찾아가서 돈을 달라고 그랬다.

그리고 그 돈을 달라고 하는 그 부분과 관련해서 안종범 수석이 확인전화까지 왔었다. 이 내용이죠.

[앵커]
그렇죠. 지금 잠깐씩 얘기해 주셨는데 SK그룹 얘기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SK그룹에 재단 출연금 외에 추가로 수십억 원 지원을 요구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걸 얘기하는 건가요?

[인터뷰]
그 대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뒷부분에,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틀어드렸는데 롯데 이야기도 나옵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추가로 공개할 내용이 있으습니까?

[인터뷰]
계속해서 이것을 더 해야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뒷부분에 나오는 얘기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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