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분당 여부를 결정짓는 첫 분수령인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 주류와 비주류 후보가 각각 결정돼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새누리당 친박 주류 의원들은 정우택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현재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의원총회 직후 회의를 열고 나경원 의원을 원내대표 후보로, 김세연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각각 결정했습니다.
비주류 측은 이들 후보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국민 목소리를 받들도록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각각 후보 등록을 한 뒤 오는 16일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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