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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임시국회..."탄핵 정국 수습 본격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여야 정치권은 본격적인 정국 수습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12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3, 4차 청문회도 이번 주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김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안 가결 직후 야당은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국회와 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국정 공백을 메우고, 임종룡 경제부총리 후보자 문제 등 쌓여있는 현안을 논의하자는 겁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9일) : 정부가 손 놓고 있는 민생 현안을 낱낱이 점검하겠습니다.]

[김동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9일) : 유명무실해진 경제 사령탑을 조속히 구축하고 경제 시스템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에서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하고, 정국 수습 방안과 함께 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던 개헌 특위 일정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의혹 규명도 계속됩니다.

특히 이번 주 중반 열리는 국정 농단 사건 3차 청문회에서는 재작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추궁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미용 시술 의혹 등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의무실장과 소속 간호장교 2명 등 16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튿날 이어지는 4차 청문회에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불러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정유라 씨 특혜 의혹을 캐물을 계획입니다.

YTN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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