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청주시 옥산면 2층 공장 건물에서 스카이 크레인에 올라 작업 중이던 삼 형제 등 인부 4명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서 모 씨와 서 씨의 동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서 씨의 또 다른 동생 등 2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 등은 스카이 크레인에 올라 공장 건물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다가 운반구가 뒤집히면서 8ｍ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부들이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동우 [kim1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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