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기록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오늘부터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준비상황과 관련돼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치동 사무실로의 이전은 현재 진행 중이고 파견검사들도 내일까지 모두 입주하여 기록검토 및 분석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특별수사관은 40명 모두 채우지 않고 여유를 두고 필요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를 추후 인선할 예정입니다.
수사팀 업무 분장은 수사 개시 시점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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