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을 출발하는 고속철도, SRT 개통식이 오늘(8일) 열렸습니다.
정식 운행은 내일(9일) 시작해, 첫날 경부선 80편과 호남선 40편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수서역에서 부산까지 SRT 요금은 5만2천6백 원으로,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 5만9천8백 원보다 13.6% 쌉니다.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은 SRT와 경쟁하기 위해, 2013년 폐지했던 마일리지제를 부활시키고 각각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만 각각 정차하던 서울역과 용산역에 경부·호남선이 모두 정차하도록 했습니다.
SRT 개통으로 전체 고속철도 하루 운행 횟수는 주말 기준 269회에서 384회로 43% 늘어납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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