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근 공해상에서 갈치를 잡던 유자망 어선이 외국 상선과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저녁(8일) 7시 50분쯤 제주도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 톤급 상선과 한림 선적 19톤급 어선 화룡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룡호가 뒤집히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는데 선원 5명은 상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59살 김 모 씨 등 4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1대와 해경, 해군 경비함정 11척과 어선 1척 등 12척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충돌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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