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바이러스성 폐렴 의심 증세를 보여 조리원이 폐쇄되고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생후 보름 된 여자아이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있던 도중 폐렴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리원 측은 보건소와 협의해 발병 이후 신생아실을 임시 폐쇄했지만, 현재 폐렴 의심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는 15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환[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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