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탄핵 정국' 분수령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센터장

[앵커]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촛불과 탄핵 정국,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까지 이어진 어제의 촛불집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호가 퇴진하라, 하야하라가 아니라 괄호 열고 즉각 괄호 닫고 즉각이라는 말이 붙었다는 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인터뷰]
평화적이었던 것은 어쨌든 그대로 유지되긴 했는데 그러나 분노의 농도라고 할까요, 그것이 상당히 깊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보면 말씀을 하신 대로 이전에는 퇴진하라라고 했는데 즉각 퇴진하라고 어쨌든 목소리가 더 강경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 또 일부는 새누리당 의원들 당사에 계란을 투척한다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서 분노의 강도, 그것에 대한 표출은 이전과는 약간 양상이 달라진 것을 오늘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할 텐데 일단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의 지금 목소리를 한문장으로 표현을 하라고 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이고 독점적인 통치를 즉각 중단하라,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담화, 2차 담화 그리고 지난번 3차 담화가 있었는데요. 거기에서 권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지를 밝히는 것으로 대중들이 받아들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전에 평화적인 시위 이런 모습들이 있다가 오늘 날 강도의 수준이 더 세진 것이고 그것이 즉각퇴진의 목소리로 나왔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보면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거기로 나왔는데 폭력적이지 않다는 것, 사실 어떤 면에서 봤을 때는 모순적이거든요. 대규모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평화적으로 하고 축제로 하는 그것은 이전에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이 끝이 났다라는 인식이 상당 부분 있었기 때문에 매우 평화적이고 축제를 즐기는 모양새가 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말까지 시위는. 그런데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에서 이것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대통령이 집권을 계속할 수 있다라는 우려감들이 커지게 되면서 즉각퇴진이라는 매우 강도높은 발언으로 표출되었다, 이렇게 평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우려가 시민들을 광장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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