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금요일 탄핵 표결을 앞두고 이번 주는 운명의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새누리당 비주류 비상시국회의가 총회를 열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결과를 발표할 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장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전문가 두 분 나와계십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비상시국회의가 지금 시작한 지 꽤 된 것 같은데 쉽게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 사안이 많이 바뀐 거죠. 어제 촛불집회가 예상 외로 200만 이상의 시민들이 나옴에 따라서 정치권에 가하는 압박이 상당히 커졌고요.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에 아마 비상시국회의가 새누리당의 비박이 원래 했었던 4월 퇴진, 6월 대선. 이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상당히 현실 가능성이 있겠느냐 이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아마 회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래서 비박계는 굉장히 고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자기 등 뒤로는 촛불민심의 열기가 계속 등을 밀면서 탄핵열차에 타라고 계속 압박을 가하는 형세고 자기 앞에는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이 보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입을 쳐다보면서 어떤 언급을 하느냐 이걸 가지고 그쪽에서는 소위 대통령과 친박계에서는 탄핵열차에 타지 말라고 하는 상황이어서 지금 현재 민심과 박 대통령 사이에서 굉장히 고심이 많을 것 같은데.
원래 지난주까지만 해도 당내 만장일치로 4월 퇴진 그리고 6월 대선이라는 것의 의견을 모았습니다마는 지금 타오르는 촛불민심이 간단치 않은 상황이어서 계속 9일 직전까지도... 오늘도 어떤 결론이 나오겠지만 그 결론이 최종 정답이 아니라 계속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이에 비박계가 통일적으로 갈지 또 분화된 양상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탄핵으로 가는 길의 최대 변수는 비박의 마음일 텐데요. 비박이 결단의 순간을 앞두고 있고 지금 잠시 뒤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박계에서도 안으로 들여다보면 두 가장 격이라고 할 수 있죠. 김무성 전 대표나 유승민 의원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유승민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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