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고부면 일대 농장 3곳에서 고기용 오리 200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쯤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와 관정리 일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어제 신고가 들어온 용흥리 농가에서 3㎞ 안에 있으며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와 고부천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용흥리 농가에서는 현장 간이 검사 결과 10마리 중 9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어젯밤 10시부터 예방적 매몰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AI가 의심되는 이들 축사 인근 3㎞ 이내 50개 농장에 13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사육되고 있다"면서 "AI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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