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대학생 유인해 불법 다단계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불법 다단계 영업을 시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해당 불법 다단계 업체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를 유인한 뒤 제2금융권 대출을 유도해 제품을 대량 구매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단계 업체들은 피해자들이 대량 구매한 제품을 반품해주지 않아 일부 피해자는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일부 업체는 지난 2011년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 숙소에서 대학생들에게 불법 다단계 영업을 시킨 '거마 대학생' 조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특수 판매 상담 141건 가운데 107건이 불법 다단계 관련 상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다단계 피해를 보면 서울시 온라인 민생 침해 신고 사이트인 '눈물그만'이나 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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