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파헤칠 특별검사 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조승식·박영수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등 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야당은 이들 2명을 박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했고 박 대통령은 다음 달 2일까지 이 가운데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해야 합니다.
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두 사람 모두 강직한 성품에 뛰어난 수사 능력을 높이 평가해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9기인 조 변호사는 인천지검장과 대검 형사부장을 역임했고, 제주 출신인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0기로 대검 중수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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