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대통령 행적 관련 자료 요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야 3당 대표는 대통령 임기 단축과 관련한 여야 협상은 없다고 일축하며 탄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현재 진행 중인데 대통령 행적 관련 자료 요구가 여야 할 것 없이 쏟아지고 있죠?

[기자]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가 오전부터 진행 중입니다.

국정조사 회의장에는 법무부와 대검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5곳이 첫 기관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이들을 상대로 대통령 행적을 밝힐 자료 요구를 쏟아냈는데요.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관련 자료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이 집중 타깃이 됐습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을 밝히라는 게 국민 요구인데도, 청와대가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사유로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회 재적 의원 2/3 이상이 찬성하면 자료를 제출하게 돼 있는 만큼 이 같은 서명을 받아서라도 관련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통화 녹음 파일은 대통령과 관련된 핵심 자료라며, 법무부가 녹취록과 함께 자료를 제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국정조사 특위에서는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과 관계 기관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는데요, 새누리당 소속인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자료 제출 거부나 회피, 부실한 자료 제출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야 3당은 대표 회동을 통해 협상은 없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선을 그었죠?

[기자]
야 3당 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만나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1시간 가까이 이어진 논의 끝에 야 3당은 대통령의 조속한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임기 단축과 관련한 여야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흔들림 없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회동 결과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관석 / 더불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3016001225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