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 큰불...점포 839곳 피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구시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 4지구 상가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불로 4지구 안에 있는 점포 839곳이 불타고, 진화에 나섰던 장 모 소방위 등 소방관 2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 장비 10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침구류와 의류 등 불에 쉽게 타는 물건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문시장은 모두 6개의 지구로 구성돼 있고, 점포 수만 4천여 개에 달합니다.

지난 2005년 12월에도 2지구 상가에서 큰불이 나 상인 천여 명이 터전을 잃고, 60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3011032340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