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최아영 / 사회부 기자
[앵커]
현재 다섯 번째 촛불집회 계속되고 있습니다. 2차 행진이 시작됐고 내자동로터리 쪽으로 계속해서 인파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에만 150만 명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우 선임기자, 최아영 사회부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현재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8시부터 소등행사가 끝났고요.이어 내자동로터리까지 행진이 현재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기존에 9개 경로로 행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8개 경로로 경로 구간이 한 구간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지금 세종로사거리를 출발해 정동과 을지로, 종로 또 소공동을 통해 청와대 남쪽,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현재 행진을 하고 있고 밤 11시까지 행진 지점에서 행진과 또는 개별 발언을 11시까지 이어갑니다. 그 이후에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마무리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앵커]
원래 저 내자동로터리에서 청와대까지는 800m까지 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거기서 차단벽이 400m 정도 더 올라간 곳에 설치돼 있고요. 그러니까 거의 청와대 400m 앞까지 진출해 있는 거군요, 지금?
[기자]
맞습니다. 앞서 1차 집회 때 일부 참가자들이 자하문로에서 경찰과 대치 상황이 있었는데요. 이후에도 실참가자들이 내자동로터리를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이에 따라 경찰 통제선도 내자동로터리에서 그 안쪽는 자하문로 쪽까지 설치된 상태입니다.
또 통의사거리와 정부 서울청사 창선동 별관, 국립현대미술관 세 곳에 차벽과 경찰 통제선이 설치된 상태인데요. 경찰 통제선은 현재 내자동로터리에서 한 400m가량 더 안쪽에 떨어져 있고요.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동주민센터와는 한 600m 거리에 설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당초에 날씨가 굉장히 추울 걸로 예보가 돼서 이게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날씨가 조금 더 포근했다면 더 많이 모였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일단 주최 측에서 130만 명까지 집계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주최 측에서 오늘 200만 정도 모일 거라고 했는데 연 인원으로 계산한다면 전국에서 모인 인원까지 다 합치면 200만 명까지 다 추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2621023457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