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최아영 / 사회부 기자
[앵커]
서울에서는 법원이 청와대 근처까지 행진을 허용함에 따라 참가자들은 인간 띠 잇기로 청와대를 에워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그리고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최아영 기자, 광화문에서 출발을 해서 내자동 로터리를 지나서 청운동 앞에 모여 있는 그런 상황이죠?
[기자]
맞습니다.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사전집회가 열렸고요. 이후 오후 4시부터 이른바 인간 띠 잇기라고 해서 청와대까지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경로는 모두 4개의 경로로 이동했는데요. 세종로 로터리에서 시작해 청운동 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하게 되는 겁니다. 앞서 법원이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행진을 허용하면서 지금까지 행진 과정에서 접근했던 것보다는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셈이 되는 겁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있습니다마는 광화문을 출발해서, 저 위 화면, 이쪽 청와대까지 가는 길 3번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3번, 파란색으로 칠해진. 그러니까 내자동 로터리를 지나서 청운동주민센터까지 올라가 있는 바로 이곳입니다. 다른 행진도 있습니다마는 지금 이곳이 제일 언론의 관심을 받는 이유가 청와대에서 가장 가장 가까운 곳까지 법원이 허용했기 때문이고 또 1번, 2번 같이 현대미술관 지역, 이곳까지도 시민들이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화면 보시죠. 당초 법원이 오늘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의 집회는 오후 5시까지 허용을 했고요. 그리고 행진은 5시 30분까지 하도록 허용을 해 준 겁니다. 조건을 달았는데요. 그런데 지금 5시 20분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청운동주민센터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거든요. 경찰 차벽과 경찰 라인 앞에 시민들이 모여 있는데 워낙에 많은 인원들이 모여있다 보니까 지금 해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원래 5시까지였고 행진은 5시 반까지입니다마는 청운동 모습을 보여주시죠. 광화문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제 청운동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래 모습이 보이는데요. 세월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바로 저기에서 경찰의 폴리스라인과 시위대가 행진을 하다가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기까지만 갔다가 다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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