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절대 채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양심에 따라 탄핵에 대한 의사를 정정당당하게 표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야 3당이 늦어도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9일까지 박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야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시기와 관련해 여야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조기 대선을 목적으로 12월 2일이나 9일에 탄핵안을 끝내 처리하겠다고 한다면 여당으로서는 방법이 없다면서도, 탄핵안 처리 시기는 최소한 국정조사와 연계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514202279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