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씨 검찰 조사 뒤 귀가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2시 최순득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저녁 7시쯤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최순득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동생인 순실 씨와 함께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 처방받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박 대통령을 직접 대면 진찰하지 않고, 최순실 씨와 순득 씨 자매 이름으로 비타민 주사제 처방을 내린 혐의로 당시 차움병원 의사 김 모 씨를 고발했습니다.

복지부 조사 결과 김 씨는 최순실 씨 자매의 차움병원 진료기록부에 '박대표'나 '안가', '청' 등의 단어를 표시하고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순득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장시호 씨의 어머니로 검찰 출석에 남편 장 모 씨와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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