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유럽 여러 도시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파리에서는 현지 시각 26일 오후 3시 트로카데로 인권광장에서 교민과 유학생 등 한인 5백여 명이 모여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박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까지 바뀐 만큼 주저하지 말고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리옹, 니스를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에서도 박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인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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