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양지열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출연: 양지열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방송: YTN 뉴스N이슈
출연: 양지열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세계일보가 지금 최순실 씨 일가에서 17년 동안 일했던 운전기사와 인터뷰 내용을 지금 연일 싣고 있는데 파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내용이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이 문고리 3인방이 박근혜 대통령이 뽑은 게 아니라 정윤회, 최순실이 뽑은 사람이었고 그들의 종이었다,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인터뷰: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98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에 정치에 입문하실 때 초선 의원으로 대구의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비서실장이 정윤회 씨. 그리고 정윤회 씨가 보좌관들을 뽑는데 어디서 추천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18년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정윤회 씨가 3명을 선발을 하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로 18년 동안 모셔요. 이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세 분의 경력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사회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박근혜 의원 보좌관, 대표 보좌관, 그리고 대통령 보좌관이 된 게 다예요.
그렇게 보면 굉장히 오랜 관계인데 정윤회의 사람인지 최순실의 사람인지 이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마는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이나, 인간적 친분이나 혹은 그동안 쌓여온 정, 그리고 충성심 또 정책적인 자신만의 노하우 이런 건 다 있겠죠.
그걸 의심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이중 스파이와 같은 역할 아니었겠느냐. 그러면서도 18년 동안 버텼다는 것은 양쪽에 험담이나 잘못된 말을 전하지 않고 중간에서 귀를 막고 정말 메신저 역할만 철저하게 하거나 양쪽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역할을 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운전기사 증언대로라면 아직도 자기가 공주인 줄 아나봐. 이런 이야기를 그러니까 뒷담화를.
◇앵커: 실제로 험담을 했다는 거죠?
◆인터뷰: 험담을 했다는 거고요. 이것보다 일전의 증언으로는 상당히 박근혜 의원을 귀찮아했다, 수발 드는 것을. 이런 직원들도 있었는데 그런 티가 났었다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이야기가 전언되는 게 최순실이 이럴 줄 몰랐다, 이런 얘기가 흘러 나오잖아요.
◇앵커: 유영하 변호사의 말을 따르면 최순실에 대해서 얌전한 태도로 조심스럽게 얘기해서 참 예의 바른 사람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인터뷰: 그런데 그사이에 문고리 3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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