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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전이 한창인 시리아의 7살 꼬마 소녀가 폭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SNS에 올라 화제입니다.
최근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책을 전해준 바로 그 소녀입니다.
황보선 유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 공군의 맹폭격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의 반군 거점 알레포.
요즘도 날마다 수십 명이 죽어 나가는 곳입니다.
한 소녀가 겁도 없이 황폐한 거리를 산책합니다.
7살 바나 알라베드 양은 이런 살풍경에 익숙합니다.
그렇지만 슬픕니다.
[바나 알라베드 (7살) / 시리아 난민 : 저는 슬퍼요. 최악이에요.]
책을 벗 삼아 버텨내는 바나 양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과 트위터 친구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이 유명 작가한테서 전자책을 선물로 받고 잘 읽겠다는 인사말도 올렸습니다.
롤링은 소녀에게 부디 무사하길 빌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폭격기가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이 꼬마도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바나는 엄마 도움으로 찍어서 트위터에 올린 이 동영상에서 제발 폭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바나 알라베드 (7살) / 시리아 난민 : 알레포를 지켜주세요! 제발 폭격을 멈춰주세요!]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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