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형산불 사흘 넘게 계속...수만 명 대피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이스라엘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 넘게 번지면서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 수만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불이 난 북부 하이파 지역의 주민 6만 명이 거주지를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2010년 이후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최악의 규모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로 산불을 냈을 수 있다"며 "전체 산불 중 거의 50%는 방화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와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은 이스라엘의 진화 작업을 돕기 위해 항공기 10여 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보통 11월 우기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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