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지금 국립현충원에서 열리고 있는 추모식 광경입니다.

지금 추모식장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여야 정치인들 대거 참석했고요.

지금 손명순 여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추모식이 열리기 때문에 여야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 만큼 어떤 말을 주고받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수한 / 추모위원장 :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 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 1주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대통령님이 여전히 살아 계십니다. 지난 한 해는 격동의 연속이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과 안보 위기에 회복할 줄 모르는 경제침체, 4. 13 총선과 여소야대 국회의 출범. 그리고 특히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고 충격에 빠뜨리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민주주의 위기를 맞을 때마다 저희는 대통령을 떠올립니다. 늘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섬기셨던 진정한 문민정치가 목숨을 건...]

[앵커]
오늘 추모식은 김수한 추모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홍구 국무총리 추모사로 진행이 되고요.

추모식 뒤에는 김 전 대통령 묘소에 헌하와 분향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여야 대표가 오늘 다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마는 새누리당의 이정현 대표는 고심 끝에 불참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오늘 김수한 추모위원장의 인사말 뒤에는 헌화와 분향 순서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정국이 너무 정신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이렇게 여야 지도부와 중요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여야의 대표들이 참석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요.

지금 탄핵 당론을 결정한 야권 대표들도 참석한 만큼 기싸움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참석 예정이었지만 행사를 앞두고 불참하기로 했고요.

새누리당 잠시 뒤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오늘 참석을 했습니다.

추모식장 가운데 손명순 여사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건강상태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관련된 내용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여야 정치인들 모였기 때문에 탄핵 정국과 관련해서 어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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