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100일 구상'을 담은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탈퇴를 위한 조치를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2분 반 분량의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의 법을 바로잡고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취임 첫날 취할 수 있는 행정 조치 목록을 만들 것을 정권인수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무역 분야에서는 "미국에 잠재적 재앙인 TPP 탈퇴 뜻을 분명히 하고, 대신 일자리와 산업을 돌려줄 공정한 양자 무역 협정을 협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규제와 관해서는 새로운 규제 하나당 기존 규제 2개를 철폐한다는 원칙, 이민 문제에서는 자국 노동자를 해치는 비자 프로그램 악용사례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보 정책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포함해 모든 형태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의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하라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2213241376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