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를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검찰에서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늘 새벽 0시 반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현 회장은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은 취재진의 질문에 최 씨 모녀에게 특혜를 제공한 적이 없었다며 있는 그대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대답했습니다.
현 회장은 승마협회 회장사인 삼성이 오는 2020년까지 정유라 씨에게 186억 원가량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중장기 로드맵' 초안을 작성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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