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일부 언론의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보도와 관련해 아프리카 순방 때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순방을 함께 간 분들은 알 것이라며,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이면서도 고산병 치료제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아그라 구입 이후 한번도 쓰지 않아 그대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했었고, 세 나라 수도의 해발고도는 1,000~2,000m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난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 목록을 인용해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비아그라 60정을 대량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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