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공유...대학·지역 사회 상생 한마당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대학교에서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첨단 기술은 민간 기업에 이전되면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데요, 대학이 개발한 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민간 기업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중심 대학교가 산학 협력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기술 전시회입니다.

인공 뼈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대학교에서 개발한 기술을 업고 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황재익 / 기술 이전 업체 대표 : 뼈가 빨리 생산되고 강도가 굉장히 강한 세계적인 최초의 제품이 탄생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기술 이전을 이번에 받았습니다.]

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대학생 창업 동아리 회원들도 저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놨습니다.

[김대현 / 대학 창업동아리 회장 : 전동 보드가 장래에 출퇴근용 도구로 쓰일 것으로 생각해서 이 아이템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테크 페어에는 갖가지 기술과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위해 모두 8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새로운 황칠나무 발효 방법과 이미지 처리를 통한 패널 결함 판별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술 2백60여 건과 우주 특허기술 천백여 건이 나왔습니다.

[송진규 /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대학의 우수기술과 기업이 함께 만나는 'CNU 100 클럽 선포식',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상공인들과 대학이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동조합 업무 협약식 등을 동시에 개최하게 됐습니다.]

테크 페어에서는 또 이미 친환경 농법을 넘겨받은 농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판매 장터도 열려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한마당이 됐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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