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을 사고로 위장...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차량 외부의 흠집을 사고 때문에 생긴 것으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차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차보험으로 차량 전체를 도색한 9천5백여 대를 살펴본 결과 1,860대에서 사고 조작 혐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적발된 차주들은 누군가 차량을 긁었지만, 가해자를 찾을 수 없다거나 주차장 벽에 부딪혔다고 신고한 뒤 평균 211만 원씩 보험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사고를 한 건만 신고할 경우 차량 부분 도색만 가능하기 때문에 두 건 이상의 사고를 한꺼번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운전자 881명과 보험사기를 유인한 정비업체 3곳을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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