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장 사장은 정 씨의 특혜 지원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그룹이 최순실 씨가 독일에 세운 비덱스포츠를 통해 28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5억 원을 지원한 경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지원 과정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나 정부와의 거래가 있었는지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어제와 지난 12일 두 차례 소환해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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