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에콰도르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중남미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현지 시각 17일 오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의 에콰도르 공식 방문은 198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36년 만에 처음입니다.
시 주석은 에콰도르에 이어 페루와 칠레를 잇달아 방문하는데, 페루 방문 기간에는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시 주석의 이번 중남미 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에 대응해 자유 무역 진영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1819552237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