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를 앞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서해 최전방 연평도를 찾아 장기전에 대비한 탄약 비치를 지시하는 등 전투대비태세를 확인했습니다.
이 사령관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진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적 진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도록 완전히 격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최근 연평도 코앞에 있는 갈도와 장재도의 포 진지를 방문해 새로운 연평도 화력타격계획 전투 문건을 승인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무도와 개머리 진지에서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우리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됐고, 연평도 주둔 해병대는 K-9 자주포 80여 발을 대응 사격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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