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물류단지에서 신축 중이던 4층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4살 고 모 씨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다른 근로자 7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에 설치된 거푸집이 무너져 2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을 덮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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