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3천2백억 원을 들여 지하철 역사 내진 보강 공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사장의 시험성적서가 허위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선릉역 사이 기둥부 내진 보강 공사에서, 시험성적서 1개가 허위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트로의 내진보강 공법인 BR 공법에 대해 국내 실적이 한 건도 없고 내진 성능도 의심된다며 내진 공법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일부 도급업체에서 제출한 시험성적서 1개에 인장 강도와 두께 등 2건의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성적서를 즉시 수정하고 해당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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