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자동차로 금은방 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1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9일 새벽 5시 20분쯤 대구 교동의 한 금은방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들어간 뒤 돌로 진열대 유리를 깨 귀금속 13점, 천5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치기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10일 경주에서 같은 방식으로 또 범행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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