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김포 물류단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 일부가 무너져 근로자 8명이 다쳤습니다.
또 경남 사천에서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80대 거주자가 숨지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일부가 맥없이 무너져버린 신축 공사 현장.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시 물류단지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54살 고 모 씨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2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덮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주택 안이 온통 새까맣게 변해버렸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경남 사천에 있는 단독주택에 난 불로 홀로 살던 85살 황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뿌연 연기로 가득 차버린 지하철역사 안.
서울 이수역 4호선과 7호선 환승 통로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체인 부분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멈추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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