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승마협회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검찰에 재소환됐다가 귀가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16일) 오후 2시부터 박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오늘 새벽까지 10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박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승마협회를 거치지 않고 최 씨 모녀 회사인 '코레스포츠'에 35억 원을 지원하면서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대한승마협회장인 박 사장은 삼성과 최 씨 간의 가교 구실을 하며 자금 지원의 실무를 총괄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오후에도 박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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